[꽃수레 야생화 도감] 꽃잎이 겹쳐서 피는 여리여리한 '겹꿩의다리' - 분갈이 팁, 물주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꽃수레 야생화 도감에서는 분홍색의 겹꽃이 예쁜 겹꿩의다리를 소개할게요.

 

기본정보는 후다닥~!!

학명 : Thalictrum thalictroides

미나리아제비과이며 북아메리카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초화류

다변화와 겹꽃으로 분홍, 연분홍 연녹색 등의 꽃색이 있구요

작지만 화려한 꽃을 피워 분화로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겹꿩의 다리는 키우는데 조금 까다로워요 :(

북아메리카 동부의 삼림 지대에 서식하는 초본 다년생 식물입니다.

흰색 또는 분홍색의 꽃이 잎사귀로 둘러싸여 있으며 봄에 피는 꽃중 하나에요.

[겹꿩의다리 개화시기]

겹꿩의다리는 3~5월에 개화하고 개화기도 한달 이상 길어서 오래 볼 수 있답니다 :)

개화 이후에는 숙근하여 8~9개월간 이듬해 봄까지 숙근한다고 합니다

겨울에 관리만 잘하면 그 이듬해 또 다시 예쁜 꽃을 볼수 있어요

겹꿩의다리는 노지 월동이 되지만 전 베란다에서만 월동 시켜봤어요.

한국의 특산종인데 강원도와 이북 황해도 평안남북도 등 산지 숲에 야생한대요.

분갈이를 할 때, 빈 공간이 조금 아쉬워서 이끼를 살짝 덮어봤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겹꿩의다리 꽃말

''평안과 순간의 행복''이라고 해요....어때요!! 꽃을 보니 마음이 평안해 지는거 같지 않나요!!^^

#겹꿩의다리 옷입기

마땅한 화분을 찿지 못해서 마음에는 안들지만 그냥 심어봤어요

포트에 있는 꼴을 못보는 성격이라 안성맞춤의 옷이 아니여서 살짝 아쉽네요.

다음에 귀엽고 앙증맞은 꽃에 맞는 옷으로 갈아 입혀 보려구요 :)

#겹꿩의다리의 이름유래

세 갈래로 갈라진 잎의 모양새와 줄기가 꿩의 다리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여리여리한 줄기에비해 꽃이 무거워 보여요.

 

올 겨울 숙근 관리를 잘해서 내년에는 더 많은 꽃들로 화분 가득 만개하길 기대해 봅니다

분홍분홍한 꽃 잎들이 겹겹으로 나는데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색도 예쁘게 잘 나왔어요

#겹꿩의다리종류

꿩의 다리는 금꿩의 다리, 은꿩의 다리,연잎꿩의 다리 등의 여러종류가 있는데
대부분 멸종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네요....보호관리가 돼야할것 같네요ㅜㅜ

#겹꿩의다리 번식방법

다년생 식물로 봄과 가을에 포기 나누기를 해서 번식합니다.

겹꿩의다리를 처음 데리고 왔을때는 촉수가 별루 없던것 같았는데 시일이 지나니 꽤 풍성해졌어요

[분갈이 팁]

아주 작은 포트에 있던 대륜 겹꿩의다리는 녹소토와 마사토가 섞인 흙에 심어 있어서 기본 흙을 많이 털지 않고 심었답니다

부족한 흙은 제가 마사토,적옥토,녹소토를 섞어서 보충만 했네요....

뿌리 활착을 위해 심은후 2일간은 반음지에 두고 매일 물을 주었구요...

꽃이 피는 동안은 물마름을 주의하면 될것 같아요 

저는 3일에 한번식 물을 주고 통풍이 잘되게 베란다 문을 24시간 열어 둔답니다

화초도 사람처럼 환기가 중요하거든요

 

여기까지 꽃수레 야생화 도감의 겹꿩의다리 꽃이었습니다!

집마다 환경이 다르니 참고해서 예쁘게 키워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