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수레 야생화 도감] 베란다에 활짝 핀 다양한 '앵초' - 베란다 앵초 소개

[꽃수레 야생화 도감] 베란다에 활짝 핀 다양한 '앵초' - 베란다 앵초 소개

2022. 3. 22. 18:5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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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집 베란다에도 봄이 왔어요~~!!

이번 야생화 도감에서는 '앵초'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저희 베란다에는 다양한 앵초들이 많은데요, 색부터 종류까지 다양하답니다!

 

베란다에서 다양한 앵초들이 여기저기서 꽃망울 터뜨리기 바쁜데요.

오늘 저와 함께 저희집 앵초들 구경들 하세요~~^^

이 친구는 장미 앵초예요 자그맣게 피어서 더 예쁘고 앙증맞지요

완전 분홍색인줄 알았는데 갈수록 색이 옅어지면서 바래지는 느낌이 드네요

콩분에 심어서 물 마름이 걱정 되다보니 자주 들여다 보게 된답니다

앵초들이 물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요 앵초도 장미앵초 노랑노랑이 참 예쁘죠!

요 친구도 작은 콩분에 심어 주었구요...분홍장미앵초 처럼 색이 옅어지는것 같진 않아요

제법 풍성하게 꽃을 피워 주었네요

햇볕이 비추면 노랑색이 더 욱 환상적이예요

꽃 크기는 500원짜리 동전만 하구요

언제부턴가 앵초에 꽂혀서 이런저런 앵초들을 베란다에 들이기 시작 했네요

그런데 의외로 베란다에서 적응을 잘해냈어요

또 해마다 묵은 친구들은 더 짱짱하게 자라는걸 보니 키우는데 재미가 나기 시작했네요

요 앵초도 작년 여름을 힘들게 이겨내고 이렇게 또 꽃을 보여주네요

앵초는 여름에 통풍을 잘 해줘야해요

과습하면 물러서 훅 갈수도 있으니 물주기와 통풍은 신경써야 합니다

이 앵초는 색감을 모르고 데려왔네요....뭐기 그리 급했던지...

농장에서 빠르게 출고가 된 친구를 꽃색깔도 모른채 들여왔는데 피고보니 묵은 앵초가 딱 버티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빨강색이 또 겹치게 되었네요...오늘의 교훈!! 성급하게 사지 말자 ㅋㅋㅋ

합식을 좋아하진 않지만 화분수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합식을 시도...나름 예쁜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여러 색상을 한 화분에서 즐길수 있다는 장점도 있네요

앵초의 종류도 엄청 많아서 누가 어떤 앵초인지 헷갈리기도 해요 ㅋㅋ

요 앵초는 이웃한테 받았는데 포트에서 늦게 옮겨 심었더니 골골... 이제 조금 정신 차리는것 같아요

포트에는 상토로만 심겨져 있어서 뜨거운 베란다에서는 훅 보낼수도 있어요

조심하셔야 되요...그래서 분갈이는 빨리 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제 베란다에 놀러 오신분들은 아시겠죠!! 

요 앵초는 겨울부터 지금까지도 이렇게 피고지고를 끈임없이 하고 있지요

제 베란다의 갑인 친구예요 ㅎㅎㅎ

묵은둥이 앵초라 역시 잘 자라고 탐스럽게 예쁨 만발이네요

앵초는 제가 키워보니 여름 과습만 주의하면 베란다에서 월동도 잘하고요

한가지 팁이라면 여름에 폭염이나 습할때 선풍기를 좀 틀어주세요

시원한데서 잘 자라는 앵초라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면 잘 이겨 낸답니다

여러분들도 앵초를 잘 키워보셔서 묵은둥이 도전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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