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수레 야생화 도감] '빨강 목마가렛' - 베란다에서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팁

안녕하세요!

오늘의 꽃수레 야생화 도감에서는 '겹목마가렛 - 빨강 목마가렛 꽃'을 소개해드릴게요~!!

 

날마다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친구들...ㅎㅎ

요즈음 베란다 멍때리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쪼오기 낮에 태양빛을 흡수하고 밤에 빛을 내주는 램프를 곳곳에 두어서 밤에도 은은하게 베란다가 빛이난답니다 :)

(쿠팡에서 14,000원인가?정도에 구매했어요 ㅎㅎ)

목마가렛 꽃말은 '진실한 사랑'(꽃 말이 너무 스윗해요 :))

 

저희 집 베란다 정원에 작년 가을부터 꽃망울이 앉았어요.

기나긴 시간을 보내고  한겨울인 요즘 한창 꽃을 보여주고 있는 빨강 목마가렛이에요!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어서 그런가 햇빛이 잘드는 요즘엔 2일에 한번은 주고 있어요

물마름의 신호는 잎사귀가 축 쳐져서 목마름에 신호를 보내는데 그 때 물을 주면 파릇하게 살아나요 :)

요 목마가렛 친구는 조금 예민한것 같아요.

언젠가 물 주는 시기를 잠깐 놓쳤는데 그냥 훅 간적이 있어서 요즘은 신경을 좀 쓰고 있죠..!

(그 노력을 알아주는지 빨간 목마가렛이 만개했어요 뿌듯!)

정열적인 빨강이 베란다에 활기를 불어넣고 곳곳에 숨어있는 망울이 모두 활짝 필 때 쯤이면 봄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그 때 까지 베란다의 수호신으로 머물러 있어 주기를~!!

잎사귀가 꼭 쑥갓 같아요.

국화과 종류인것 같기도 하고...색상도 종류가 참 다양한데요.

저는 잔잔한 꽃을 좋아해서 처음엔 관심을 안줬는데 힘들게 키운 친구라 그런가 귀하게 예쁘네요

꽃이 지고 나면 가지 정리를 해서 목대를 짱짱하게 키워봐야겠어요!

소품에 심겨진 목마가렛은 거의 상토에 심겨져 있어요.

처음에 예민한 친구라 흙을 안털고 심을까 했지만... 습관처럼 과감하게 털고 분갈이를 해줬어요

[분갈이 방법]

1. 마사토,녹소토,적옥토와 용토 조금을 섞어서 심은후,

2. 환기좋은 반 그늘에서 5일 정도 두고 매일 물을 준다

3. 어느정도 몸살이 끝나면 햇빛 좋은 방향으로 배치를 하고 겨울에는 2~3일에 한번 여름에는 아침 일찍 날마다 준다

(화분이 작은데다 배수가 좋은 흙이라 물마름이 잦기 때문이다)

 

*집집마다 환경이 틀리므로 물 주는 시기는  가감해서 하시길 바란다*

여름에 분갈이는 되도록 피하는게 좋다

 

 

여기까지 꽃수레 집 베란다에 있는 빨강 목마가렛 꽃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야생화 도감을 하나하나 채워가고 있는데 나중에 한 번 정리를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