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9. 20:39ㆍ일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월롱역 근처 베이커리 카페인 폴콘에 다녀왔는데요.
명절이어도 예전 같지 않아, 친인척 방문도 못하고 집안에만 있기엔 너무 답답한것 같아요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서 맘편히 나가고 싶네요

[카페 폴콘]
파주에 핫하다는 카페를 알게 되어 북적거리는 시간대를 피하려 오픈 시간에 딱 맞춰 갔어요
문산 방면으로 가다 월롱역에서 차를 유턴하면 바로 우측에 들어가는 길이 있어요
큰길 옆이라 눈에 잘 띄어 찿는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들어가면 행운의 랜덤박스가..!
사람을 혹 하게 만드는 폴콘의 아이템만 모아 모아!!
쇼핑백으로 포장한 듯....
3만원 ~ 5만원 상당의 잘 나가는 아이템들로 구성했다고 하는데 다음 기회로..!
파주에는 대형 카페들이 많지만 여긴 대형과 소형 사이에요!
인테리어가 부담스럽지 않고 모던, 심플한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요
깨끗하고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이 참 따스했어요 (볕은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따로 신경을 쓴듯한 유리 룸 안에는 대나무 위로 하늘이 보이게 천정이 뚫려 있어서
여름에는 시원한 좌석으로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요 :)
이직 좀 이른 시간대라 쇼케이스에 빵이 다 채워지지 않았지만
나오는 대로 세팅하는 직원들 손길이 분주했어요
큰 유리창 안으로 퍼지는 아침 햇살이 눈이부시네요!
넓직한 의자들이 편안했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많아서 날이 따듯해지면 야외에서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당보충이 필요한 지금,! 조각 케이크들이 시선을 사로 잡네요!!
(지나칠 수 없어, 딸기 생크림 조각케이크 한 조각 했..)
폴콘의 트레이드마크인 스마일 그림이 새겨진 각종 잔, 접시 들이 많아요!
너무 귀여워서 하나 사고 싶더라구요
당보충은 필요하지만, 아침을 먹은 지 얼마 안돼서 간단하게 아메리카노 한잔과 바닐라 라뗴 한잔을 주문했어요
처음 커피를 마셨을 땐 좀 진한가 했는데 달달한 케이크와 함께 먹으니 딱 맞아요! :)
3가지 종류의 원두가 있더라구요
둥겔, 사우어, 디카프. 저는 고소한 둥겔로 주문!
화이트 롤.. 6800 둥겔(아메리카노)... 4800 바닐라라테... 5500
가격은 보통
흐음..... 사진으로봐도 달달함이 느껴지네요!
월롱역을 지날 때면 한번쯤 들러보고 싶어지는 곳이 될 것 같다
폴콘 베이커리 파주 본점
갑자기 폴콘의 뜻이 뭘까 찿아봤더니
독일어로 통밀이라는 뜻이에요 ㅎㅎ
빵이 통밀로 만들어졌나봐요
노란 스마일로 기억되는 폴콘!
[ 폴콘 정보 ]
open : 10:00~22:00
주소 :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다락 고갯길 98-10 1층
월롱역 1번 출구에서 402m
031-946-8875 주차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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